아스파탐은 대체 요구르트 등에서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로,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물질은 1965년에 발견되었으며, 최근들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스파탐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수십 년간 논란이 있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제품에서 아스파탐을 제거하려는 노력들을 해왔었는데요. 이러한 기업들은 아스파탐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로 인해, 제품을 개선하고 안정성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1981년 이후 아스파탐이 일일 제한량 이내로 섭취하면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놓았었죠.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다양한 식품 첨가물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이 60kg인 성인은 음료에 함유된 아스파탐의 양에 따라 매일 12~36캔의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셔야 안전한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WHO는 최근 식품에 첨가되는 인공 감미료의 증가와 관련하여 잠재적인 위험성을 알리고, 지난 5월에는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는 새로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아스파탐은 거의 칼로리가 없고 쓴 맛도 없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아스파탐은 다이어트 콜라, 껌, 요구르트 등에 주로 사용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발암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 소식 이후에 다음달 14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 있는 물질로 분류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걱정스러우실 수 있지만, 이번 소식을 통해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제로음료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챙겨 먹는 것도 대체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혹은 다른 건강 음료를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녹차나 자몽주스, 미네랄 워터 등 말입니다.